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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40:3(2019.2.18)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사40:3) 이사야서 40장 3절의 말씀은 신약에서 세례요한에게 적용된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마음의 길을 닦는 일을, 세례요한은 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에 갈 수 있도록 길을 닦는 일은, 기존 신자들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전도자로 세웠다는 것을 넘어서 예수님의 사역에 동역자로 하찮은 인간을 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
예레미야서15:20(2019.2.14) 내가 너를 튼튼한 놋쇠 성벽으로 만들어서 이 백성과 맞서게 하겠다.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덤벼들겠지만, 너를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렘 15:20) 위의 본문은 예레미야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입니다. 예레미야의 탄식을 읽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성적만을 이야기하는 사회에서 신음하는 학생과 선생님과 부모, 정직하게 돈을 벌려 하는 착한 백성들, 작은 것에도 바름을 추구하려 하는 양심들, 바른 목회를 하며 동료와 성도들에게 욕을 먹는 목사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길거리로 나선 신부들, 좋아하는 하나님의 눈에 합당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들, 베낌없는 지식을 위해 책상에서 사투하는 학자들, 숙제는 자..
이사야서48:18(2019.2.13) "네가 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였어도, 네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 네 공의가 바다의 파도같이 넘쳤을 것이다."(사 48:18) 성경을 제대로 보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귀담아 듣는 것.... 이것부터 평화가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성경을 제대로 보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듯합니다. 제대로 보고자 하면 한도 끝도 없는 사투를 성경 본문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부수고 깨고 다시 세우고 또 부수고 깨고 다지고 세우고 눈물로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한번 더 점검해야만 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누가복음서 9:1~6(2019.2.12) 솔공동체어울림 성서일과2018년 2월 12일(화) 1예수께서 그 열둘을 한 자리에 불러놓으시고,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능을 주시고,2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병든 사람을 고쳐 주게 하시려고 그들을 내보내시며3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길을 떠나는 데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은화도 가지고 가지 말고, 속옷도 두 벌씩은 가지고 가지 말아라.4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에 머물다가, 거기에서 떠나거라.5어디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버려서, 그들을 거스르는 증거물로 삼아라."6제자들은 나가서,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면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다. 예수님의 제자 파송 부분 중, 이 부분..
스가랴서8:7~8(2019.2.11) 7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내 백성을 구해 동쪽 땅과 서쪽 땅에서 구원하여 내겠다. 8내가 그들을 데리고 와서,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겠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성실과 공의로 다스리겠다. 스가랴서 8장 8절의 하반절을 새번역은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성실과 공의로 다스리겠다"라고 번역하였고, 개역개정성경은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라고 번역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차이는 새번역의 "성실"과 개역개정의 "진리"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의 를 번역한 것입니다. 는 진리라는 의미와 성실이라는 의미를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를 번역할 때, 진리와 성실이라는 동시에 잘 표현하면 좋은 데, 번역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저 ..
사도행전 4:4(2019.2.7) 사도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는 사람이 많으니, 남자 어른의 수가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행 4:4) 기독교 안에서 일반적으로 심하게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들은 유다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자꾸 까먹는 것은 제자들도 모두 유다인들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4장을 보면 사도들의 선포로 5,000명의 예루살렘 사람들이 믿었다고 합니다. 오순절 사건 때는 3,000명이 믿었습니다(행2장). 예수님 당시의 예루살렘 인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대략 4만명에서 8만명 사이로 봅니다. 예루살렘 인구에서 8,000명이 믿었다는 것은 적게는 1/10에서 많게는 1/5이 예수님을 믿었다는 것이 됩니다. 무시할 수 없는 수가 예수님을 믿은 것입니다. 사도행전 ..
2019년 설 인사
누가복음서 4:21~30(2019.2.4) 21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서 오늘 이루어졌다."22사람들은 모두 감탄하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그 은혜로운 말씀에 놀라서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23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내게다 끌어대면서, '우리가 들은 대로 당신이 가버나움에서 했다는 모든 일을, 여기 당신의 고향에서도 해보시오' 하고 말하려고 한다."24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25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 시대에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서 온 땅에 기근이 심했을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들이 많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