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한일서3:1a(2018.11.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요일 3:1a)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씀에 "내 새끼"라는 정감어린 할머니의 안아주심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에 지나지 않은 저를 자녀 삼아주심에 심쿵한 하루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큐티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에베소서 6:16(2018.10.31)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그것으로써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엡 6:16) 전신갑주를 입는 사람은 한 개인이 아니라, 에베소 교회 공동체입니다. 16절에도 나오듯이 바울은 대상을 "여러분"이라고 부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라는 동사도 복수입니다. 공동체에게 믿음의 방배를 가지라는 말씀 속에는 단순히 한 개인의 몸을 방어하는 방패를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로마군의 특이한 진인 테스투도의 방패들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테스투도는 거북이 등껍질같이 진을 짜는 것이고, 견고한 이 진은 적을 불화살을 막는 데 효과적인 방어와 공격 방법이었습니다. 이런 진에서 방패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이유는 서로의 방패가 서로를 .. 비밀의떨림 세번째 성경공부-3 솔공동체어울림의 "비밀의 떨림" 세 번째 성경공부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이 공부를 통해 지적인 유희가 아닌,하나님과 만나는 시간과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선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여정을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공부 #성서 #성경 누가복음서 13:18~19(2018.10.30) 솔공동체어울림 성서일과2018년 10월 30일(화) 18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은가? 그것을 무엇에다가 비길까?19그것은 겨자씨의 다음 경우와 같다. 어떤 사람이 겨자씨를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20예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다가 비길까?21그것은 누룩의 다음 경우와 같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섞어 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 겨자씨와 누룩비유는 하나님나라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졌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가끔 교회의 영향력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와 교회는 상관있을 수 있지만,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영향력 중에.. 에베소서 5:5(2018.10.29)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두십시오. 음행하는 자나 행실이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여서,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몫이 없습니다.(엡 5:5) 막무가내 복만 바라는 것도 어쩌면 탐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 자신을 바라봐도, 복을 너무 좋아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고난에 동참하며 복만 바라지 않는 것은 참 어려운 듯합니다. 더불어 복만 강조하면서, 교회에만 헌신하라는 것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탐욕을 부추기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큐티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마태복음서 10:16b(2018.10.27) 현대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여러 덕목 중에 "지혜와 순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 있다 보면, 순수하신 분들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을 통해서 엄청난 도전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그 순결함과 순수함 속에 지혜가 없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맘이 참 어렵습니다. 또 어떤 분들의 뛰어난 지혜로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것을 보면 감동입니다. 하지만, 더러는 순수하지 못한 지혜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너무나 속이 상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얕은 지혜로 이득을 취하는 분들의 가면에 역겨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의 일들을 저도 모르게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참 악하죠. 글을 쓰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 에베소서 4:1(2018.10.26) 바울은 감옥에 있는 상황에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갇혀 있는 몸으로 에베소에 갈 수 없는 바울의 애달픔이 느껴집니다. 2절에서, 바울은 부르심의 합당한 삶으로써 "겸손과 온유"를 이야기합니다. 겸손(타페이노프로쉬네)는 낮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그레코-로마 사회에서는 겸손은 부정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교 사상에서 겸손은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로마의 권력과 명예를 존중하는 시대에, 타인은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과 유대교는 겸손함이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자세라고 합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말로는 겸손을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을 높이고 명예를 드러.. 말씀나누기 2018.10.21 말씀: 사 8:13~15, 벧전 2:1~10, 마 16:15~16설교: 스칸달론, 위기인가 기회인가? 이사야서 8장 13~15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에게 성소도 되시지만, 거치는 돌도 되시고, 바위도 되시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가미도 되신다고 합니다. 이런 성소와 걸림돌이 되는 이름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주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베드로라는 뜻은 '반석'입니다. 마태복음서 16장 18절에서 예수님은 '반석'이라는 이름의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합니다. 즉, 교회는 이사야서의 말씀과 같이 성소이면서 삶의 걸림돌이 되는 곳입니다. 그 걸림돌의 의미는 두 가지일 듯합니다. 하나는 교회가 세상을 향한 선한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걸림돌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입니다. 우리가 잘 ..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