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07)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밀의떨림 세 번째 신약강좌-복음서 어디까지 읽어봤니? 비밀의떨림 세번째-1 누가복음서 12:42~43(2018.10.24) 언젠가부터 교회의 직분이 명예가 되고 권력이 된 듯합니다.누가복음서 12장 42~43절의 "청지기"는 오늘날 교회로 말하면 항존직(장로(목사포함), 안수집사, 권사)이 되신 분들을 말합니다. 이들의 할일은 맡겨진 분들을 잘 돌보는 일입니다. 그런데 일이 일이 되면 돌보는 일은 사라지고, 권력이 되고, 명예가 되는 경향이 참 많은 듯합니다. 목사인 저도 가끔 맡겨진 이를 돌보는 일이 아니라 화를 내기도 하고 불평을 토하기도 하고, 권력집단으로써 압력을 행사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저를 보는 순간 화들짝 놀랍니다. 그리고 쓰디쓴 신물이 제 속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을 그때서야 압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큐티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 에베소서 2:14(2018.10.23)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엡 2:14) 예수님 당시와 초대교회에서 종교적으로 서로 화합할 수 없었던,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묶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만들어 주신 분이 평화의 예수님이라고 위의 본문은 말씀하십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날 일부 개신교에서 특정한 사람들을 배척하고 정죄하고 사회적으로 격리 시키려는 자세는 좀 생각할 여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분노는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을 향했지, 세리나 창기에게는 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비밀의 떨림 성경공부 세 번째 비밀의 떨림의 세 번째 성경공부를 11월 2일부터 시작합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성서학습 #성서학당 에베소서 1:11(2018.10.19)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에 감사와 은혜를 느낍니다. 하찮은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속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불어, 위 본문에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상속자로 삼으셨다"라고 합니다. 이 상속자로 삼으셨다는 말은 헬라어로 이라는 단어로, 신약성서에서 단 한 번 쓰인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제비를 뽑아 선택되어졌다"라는 말입니다. 칠십인역에서 이 단어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받을 때 사용되었던 단어입니다. 바울은 일부러 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 됨을 강조합니다. 바울의 강조를 보며, 더욱 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큐티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디모데후서 4:14(2018.10.18) 구리 세공 알렉산더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갚으실 것입니다.(딤후 4:14) 위의 이야기는 바울 사도의 말년의 이야기입니다. 이방인의 사도였던 바울에게도 자신을 괴롭히는 자에 대한 불편한 맘이 있었나 봅니다. 위대한 바울 조차 이러한데, 해코지 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참 묘연하고 먼 일인 듯합니다. ㅠㅠ 사족: 저도 맘 불편함과 원한의 대상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소심하게 속으로 분노하기도 하고 욕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화들짝 놀라, 이러면 안 되지 하며 민망해 합니다. 이런 반복을 하며 조금씩 화를 줄이고 욕을 줄이고 미움을 줄이는 것이 사람이 되어가는 일인 듯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거뭇한 제 맘을 보시고 안아 주소서.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 속의 급진적 호소(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가 단순히 말씀을 사랑하라는 뉘앙스나, 일을 하는 마르다의 영성이나 말씀을 묵상하는 마리아의 영성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는 그 당시로써는 급진적인 예수님의 접근과 폭넓게 사람들을 품으시고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급진적인 이유는 예수님께서 여성을 대하는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의 놀라움은 마리아가 남자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는 마리아의 모습을 마르다가 질투하거나 일 때문에 투덜거리는 것을 넘어선 이야기입니다. 당시 문화에서 집은 우리나라의 옛날과 같이 남성의 공간과 여성의 공간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공간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은 단순히 공간만 나누어 있다는 것만 의미하..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