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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장 46절(2018.10.1) 제자들 사이에서는, 자기들 가운데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다.(눅 9:46) 위의 제자들의 행태가, 오늘날 교회와 사역자 그리고 성도들 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건인 듯합니다. 그냥... 안타갑습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누가복음서 9장 20절(2018.9.28) 로마의 신상들이 즐비하게 서 있던 가이샤라 빌립보라는 도시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누구라고 보는지 물어 보십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어쩌면 오늘날도 즐비한 우상 앞에서 예수님은 동일한 질문을 하고 계시는 듯합니다. 오늘날 우상은 돈, 명예, 권력 등일 듯합니다. 우리는 돈과 권력과 명예 앞에서 어떤 신앙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자신 있게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하게 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lectiodivina
2018년 9월 26일(잠언 30:8)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잠 30:8) 잠언30장의 저자 아굴은 주님께 구하는 것이 있었다. 첫째는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해 달라고 한다. 허위와 거짓말은 두 단어를 합쳐서 '헛된 거짓말'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런 헛된 거짓말을 멀리하여서 얻고자 하는 것이 가난과 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다. 가난해지면 먹고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려 할 때가 있고, 너무나 부를 추구하다 보면 또한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작금의 시대는 부를 추구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 시대이다. 과장된 광고나 마케팅이라는 미명 하에 포장된 거짓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둘째는 '필요한 양식만 주십시오' 이다. 여기..
2018년 9월 25일(잠 21:3) 한가위의 풍성함 속에 먹을 것을 생각하면 절로 감사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이 먹을거리가 깊은 노동에서 나왔음 또한 감사합니다.그러면서 "기도와 노동(ora et labora)"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오늘 기도합니다. 기도로 대표되는 예배가 제 삶의 기준이 되며 노동으로 대표되는 삶의 자리가 풍서해지며 기도와 노동의 삶에 정의와 공평이 하수 같이 흐르길 기도합니다.#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22일(고전 35~36, 42) 35그러나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며, 그들은 어떤 몸으로 옵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36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42죽은 사람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것으로 심는데, 썩지 않을 것으로 살아납니다.(고전 15:35~36, 42) 부활을 생각하면 언제나 즐겁고 기대하게 됩니다.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길에, 부활은 신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썩어 문들어져 만신창이가 된 삶의 자리에,부활은 신생의 꿈을 꾸게 합니다. 아픈 몸, 굳은 몸, 끊어진 마음에부활은 춤사위가 되어 덩실거립니다. 자크 엘륄의 말 중,"인간 수단의 부재의 순간, 신적 소망이 시작됩니다."라는 말이저는 부활 같습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
2018년 9월 21일(마 9:13) "내가 바라는 것은 자비요, 희생제물이 아니다."(마 9:13)오늘날 교회는 예배의 기능이 너무 강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하나님의 바라는 자비, 즉 성실한 사랑은 많이 소홀하다. 신약에서는 이 자비는 를 번역한 것이다. 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보여주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 선한 사마리아의 행동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교회에 요구되는 것이다. 솔공동체어울림교회를 시작한지, 6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이 성실한 사랑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고민한다. 이 성실한 사랑을 위해서 우리 교인들은 큰 결정을 해주었다. 한 달 평균 헌금이 300,000원에서 50,000원을 매달 아프리카에 선교헌금하기로 했다. 교인들의 큰 결정에 너무 감사한다. 이 감사한 일에 고민은 깊어만 간다. 로써 교회의 역할을 ..
2018년 9월 20일(눅 7:39) 예수를 초대한 바리새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다."이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저 여자가 누구이며, 어떠한 여자인지 알았을 터인데! 그 여자는 죄인인데!"(눅 7:39) 감히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을 수 없어서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은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구분과 정죄에 빠르지만 자신을 보지 못한 사람이기에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해 놓고발을 씻겨 주지도 않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정죄와 비난에 빠른 사람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 악함을 잘 보지 못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지 못하고, 주님을 닮지 못해서 발을 씻겨주는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같이 제 자신만 옳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 이런 절 불쌍히 여겨..
기독교강요 중, 예수님의 지옥강하에 대하여 사도신경(Symbolum Apostolicum)의 공인본문(textus receptus)에는 예수님께서 “음부에 내려가사”(descendit ad inferna)라는 지옥강하(혹은 음부강하)에 관한 문구가 들어있지만, 한국교회가 공인한 사도신경에는 이 구절이 빠져 있다. 예수님께서 지옥에 내려 가셨다는 것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지만, 장로교를 시작한 깔뱅의 [기독교 강요]에는 이 지옥강하에 대한 언급이 있다. 아래는 기독교 강요 1권 2부 16장에 나오는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옥 강하를 빠뜨려서는 안 된다. 이것은 구속을 실현하기 위해서 적지 않게 중요한 일이다. 귀중하고, 유용한 신비가 거기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교부들 가운데는 그리스도의 지옥 강화를 말하지 않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