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가> (16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년 9월 13일(눅 6:36) 어두운 예배당에 홀로 앉아 기도하다.십자가에 달린 청동예수상에게 물었다. "예수님! 왜 이렇게 검으세요."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셨다."너를 향한 사랑 때문에 나의 타는 심장이타다 못해 육체까지 타버렸단다." 그 순간 십자가의 목 박혀 있는 예수님께서 내려와 나를 안으신다. 그 타는 사랑의 저림이 보이지 않는 십자가를 타고 나에게 온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묵상 #성경 #성경공부 #성서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12일(눅 6:20) 복에 대한 선언이 가득한 성경에서 정작 예수님의 복 선언은 그리 자주 다루지 않습니다. 아니 팔복이라고 다루긴 합니다만팔복을 세상적 복을 받는 수단으로만 이야기하고 있는 듯합니다. 예수님의 복 선언을 셈어적 어법으로 해석하면"복 있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가난이 복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가난이 복이라는 예수님의 복 선언을교회는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이럴 용기가 목사들에게 있을까?" 저 자신에게도 묻게 됩니다. ㅜㅜ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큐티 #묵상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8일(마1:18~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마 1:23) 마리아와 요셉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생각나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파졸리니의 "마태복음"이라는 영화입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첫 장면입니다. 마리아의 임신 소식을 듣고 확인하기 위해서 찾아온 요셉을 보는 마리아의 난감한 눈빛과, 임신한 마리아를 보고 실망한 요셉의 허망한 눈빛, 그리고 실망하여서 어쩔 줄 모르는 요셉을 바라보는 마리아의 슬픈 얼굴입니다. 이 장면을 통해, 전 예수님의 부모가 가졌을 어려움과 아픔을 조금 상상하게 됩니다. 더불어, 요셉과 마리아의 깊은 신앙이 어떤 .. 2018년 9월 7일(눅 5: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눅 5:38 새번역) 본문을 읽다가 본문 앞에 한참 머물렀습니다. 짧은 생각과 지식으로 반추하고 반추하다.이 주석, 저 주석 뒤저기기까지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새 부대’란 단어에 오래 동안 눈이 꽂혀 되묻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다가오는 작은 생각 하나는,제 자신이 주님께 합당한지 그리고 주님의 뜻에 적확한 자세와 그릇을 가지고 있는지 묻게 됩니다. 주님을 담을 수 있는 "새 부대"로써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저희 솔공동체어울림교회가 주님의 새 부대가 되며한국교회도 주님의 포도주를 담을 수 있는새 부대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큐티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 2018년 9월 6일(눅 5:8)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눅 5:8) 베드로의 고백을 보며, 저 또한 무너집니다. 바로, 이 고백이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자세이지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서는 자의 언제나 가져야 할 바른 자세일 듯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5일(눅 4:40) 눅 4:40을 읽으면서 눈에 들어왔던 문구가 "해질 때"와 "한 사람 한 사람" 이었습니다. "해질 때"라는 표현은, 안식일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예수님에게 달려온 그들의 종교심과 간절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성실히 지키던 백성들이 저녁에 달려왔을 때, 예수님은 짜증이나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인 안식일을 성실히 지킨 어여쁜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어루만져 주심이 느껴집니다. 본문을 읽으면 되새입니다. "주님, 오늘 이 자리에도 아픈 삶의 자리에 오시고, 저희가 찾아갔을 때, 어루만져 주십시오." #비밀의떨림 #성경공부 #묵상 #bible #quiettime #lectiodivina 2018년 8월 31일(고전 1:18) 십자가라는 어리석고 무용해 보이는 것이하나님의 능력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무지하고 쓸모없는 인간도 하나님나라의 구성원이 되게하심도 하나님의 능력이며 은혜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llectiodivina #quiettime #qt 2018년 8월 30일(마 24:42) 오늘은 이 말씀이 종말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관계에 대한 말씀 같이 다가옵니다.다양한 삶에 귀 기울이고소통하는 저이길 기도합니다. 주님도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서인간이 되셨는데 말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