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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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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5일(잠 21:3) 한가위의 풍성함 속에 먹을 것을 생각하면 절로 감사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이 먹을거리가 깊은 노동에서 나왔음 또한 감사합니다.그러면서 "기도와 노동(ora et labora)"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오늘 기도합니다. 기도로 대표되는 예배가 제 삶의 기준이 되며 노동으로 대표되는 삶의 자리가 풍서해지며 기도와 노동의 삶에 정의와 공평이 하수 같이 흐르길 기도합니다.#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22일(고전 35~36, 42) 35그러나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며, 그들은 어떤 몸으로 옵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36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42죽은 사람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것으로 심는데, 썩지 않을 것으로 살아납니다.(고전 15:35~36, 42) 부활을 생각하면 언제나 즐겁고 기대하게 됩니다.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길에, 부활은 신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썩어 문들어져 만신창이가 된 삶의 자리에,부활은 신생의 꿈을 꾸게 합니다. 아픈 몸, 굳은 몸, 끊어진 마음에부활은 춤사위가 되어 덩실거립니다. 자크 엘륄의 말 중,"인간 수단의 부재의 순간, 신적 소망이 시작됩니다."라는 말이저는 부활 같습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
2018년 9월 21일(마 9:13) "내가 바라는 것은 자비요, 희생제물이 아니다."(마 9:13)오늘날 교회는 예배의 기능이 너무 강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하나님의 바라는 자비, 즉 성실한 사랑은 많이 소홀하다. 신약에서는 이 자비는 를 번역한 것이다. 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보여주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 선한 사마리아의 행동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교회에 요구되는 것이다. 솔공동체어울림교회를 시작한지, 6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이 성실한 사랑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고민한다. 이 성실한 사랑을 위해서 우리 교인들은 큰 결정을 해주었다. 한 달 평균 헌금이 300,000원에서 50,000원을 매달 아프리카에 선교헌금하기로 했다. 교인들의 큰 결정에 너무 감사한다. 이 감사한 일에 고민은 깊어만 간다. 로써 교회의 역할을 ..
2018년 9월 20일(눅 7:39) 예수를 초대한 바리새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다."이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저 여자가 누구이며, 어떠한 여자인지 알았을 터인데! 그 여자는 죄인인데!"(눅 7:39) 감히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을 수 없어서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은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구분과 정죄에 빠르지만 자신을 보지 못한 사람이기에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해 놓고발을 씻겨 주지도 않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정죄와 비난에 빠른 사람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 악함을 잘 보지 못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지 못하고, 주님을 닮지 못해서 발을 씻겨주는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같이 제 자신만 옳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 이런 절 불쌍히 여겨..
2018년 9월 19일(고전 13: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고전 13:6) 사랑을 생각하면 희생과 봉사 그리고 내어줌이 많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야 할 것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바로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정의를 생각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할 때 사랑은 사랑일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랑은 언제나 깊고 무겁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의를 안고 있는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흔해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는 가끔 가벼워진 사랑이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
2018년 9월 18일(고전 12:12) 오늘 성서일과를 읽으며 기도합니다. 남과 북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다시 회복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주님 안에 한 식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서 #성경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17일(고전 11장 26절) 성찬에 참여하는 일은 단순히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다시 오심을 기억하는 일이 아니라, 내 몸이 주님의 사랑을 담아,사랑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인 듯합니다. 기도합니다. 성찬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를 주입해 주시고악한 저희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 되게 하소서.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uiettime #qt #lectiodivina
2018년 9월 15일(요 3:17) 이번 대한예수교장로교 통합측의 총회를 난생 처음으로 동영상으로 보았습니다. 다행인 일도 아쉬운 일도 있었습니다. 명성교회 세습을 재심하게 된 것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의 정죄 분위기나 자기 신념으로 타인을 죄인으로 낙인 찍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서 3장 17절의 말씀이 절 두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복음주의자들일 듯한데 말입니다. 정죄와 비난에 급급한 총회는 얼마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아파하고 점검하고 시간을 들여서 연구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경공부 #성서 #묵상 #렉치오디비나 #bible #biblestudy #q..